동화 이야기 프린세스 츄츄는 그 구조가 어딘가 소녀혁명 우테나와 비슷하다. 그래서 소녀혁명 우테나 팬 중에서 프린세스 츄츄 팬도 많았던 것 같다.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고 작은 옴니버스 형태를 띄고 있다. 1부와 2부로 크게 나뉜다. 1부와 2부 각각의 피날레가 나름 한 장을 장식하기도 한다. 각각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태를 띄면서도 커다란 큰 줄기의 완결성이 있는 작품이다. 작은 동화 앞부분에 상징적인 작은 동화가 나오고 그 동화 이야기를 축으로 하는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각 이야기는 완결성이 있으며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줄거리 힘없는 오리가 심장을 잃어버린 왕자의 심장을 찾아주는 이야기 구조이다. 그를 둘러싼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클래식 음악 이 애니는 발레 애니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클..
보드게임 이 애니는 보드게임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선정성이나 폭력성이 거의 없고 각 화가 작은 삶의 깨달음이나 교훈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메시지 각 화가 주는 메시지가 명확한 편이며, 등장인물들이 서로를 위하고 생각하는 마음이 강하다. 악역이나 적이 등장하지 않는 애니라고 할 수 있다. 갈등은 대부분 고민이나 내적 갈등이다. 부활동 이야기가 아니다 주요 장소는 등장인물 중 한명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보드게임 카페이며, 등장인물들이 방과 후에 따로 시간을 내서 학교에서 보드게임을 하기도 하고 학교 축제에 건의해서 축제에 참여하기도 하지만 완전한 부활동은 아니다. 그래서 보드게임으로 엮인 친구들의 이야기에 가깝다. 보드게임의 매력 보드게임의 매력을 잘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비디오게임이 유행하기 ..
히트작 작품 자체가 엄청 유명하고 드라마로도 만들어졌으며 드라마들도 꽤 인기를 누린 작품이다. 꽃보다 남자 다시보기는 드라마는 왓챠에서 꽃보다 남자 일본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다. 제목도 유명하고 여러가지로 패러디도 많이된다. 일본 제목은 하나요리당고로 표기되며 당고(단고)라는 읽는 표현이 재미있다. 줄여서 하나당, 하나단이라고도 많이 부른다. 여운이 있는 배경 애니의 배경이 굉장히 여백이 많다. 이 여백이 있는 연출과 감정선의 이동이 굉장히 돋보인다. 음악도 이러한 여백 배경과 어울어져서 아름다운 연출을 많이 하고 있다. 마음을 묘사하고 잘 드러내는 편이다. 바이올린 연주도 꽤 아름답게 묘사된다. F4 F4로 알려진 이 작품내 재벌 킹카 집단이 나온다. F4지만 둘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고 주로 츠카..
환상게임 작가 환상게임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 판타지적인 요소가 많지만 환상 게임과 다른 점은 이 세계가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이 현대 현실에서 벌어진다는 점이다. 환상게임보다는 무겁고 폭력성도 짙은 편이다. 몰입감 신기하게 작품 자체가 사건이 꼬리를 물며 전개되고 그 전개 자체가 재미있는 편이라 한번 보면 꽤 재미있게 보게 되는 신기한 몰입감을 가지고 있다. 엄청 스토리가 멋지거나 캐릭터가 멋지거나 한게 아닐 수도 있는데도 기본적으로 꽤 재미있는 작품이다. 이야기 전개도 스피디하다. 짧은 2쿨로 이루어져있다. 이야기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편이다. 선녀 선녀 전설을 배경으로 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작품이다. 즉 그 유명한 선녀와 나무꾼 전설이다. 우리나라 전설과 다른 부분은 나무꾼이 노루를 도와서 ..
미래에 대한 상상 미래가 배경인데 배경이 매우 독특하다. 그 자체가 이 작품의 메인 배경이자 주제라고 할 수도 있다. 미래기 때문에 초첨단 SF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손으로 하는 일상적인 것”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모인 공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만큼 느긋하고, 느리고, 일상적이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퍼진 미니멀리스트 운동이나, 전기 안쓰기, 타이니 하우스 등의 운동들과 맥을 같이 하는 느낌도 있다. 화성 화성에 물이 생긴다면?이라는 독특한 배경이다. 화성의 물에 대한 소재는 많았고 이 작품은 그 상상력의 일환이다. 화성은 지구와 환경이 가장 비슷하리라는 예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화성이 물이 많은 “아쿠아”라는 행성이 되고, 물이 많은 물의 도시로 유명한 베네치아를 “네오 베네치아”로 옮겨놓았다..
“긴머리 높이 묶고 요술봉 휘두르며~”를 노래하던 이 작품을 즐겨 봤던 사람이 꽤 많은 것 같다. 괴도 세인트 테일, 방영명 천사 소녀 네티는 방영당시 꽤 흥행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KBS 방영 천사소녀 네티라는 이름으로 방영했다. 이런 이야기가 그렇듯 단지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었을 뿐인데 주변인물들이 못알아본다. 이 변신은 일종의 안경을 벗는 슈퍼맨 같은 변신이라고 할 수도 있다. 물론 밤이고, 어둡고, 먼 탓도 있다. 서정적 작품 자체가 굉장히 서정적이다.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나가는 연출이 많고 애뜻한 연출도 많다. 의적 주인공이 도둑이다. “오늘 밤엔 무슨일을 할까 누구에게 기쁨을 줄까”라는 주제곡인데 사실 저 의미는 “오늘밤엔 무엇을 훔칠까”이다. “주님 정의로운 도둑이 되는걸 허락해주세요.”라고..
세일러문 세일러문의 아류같은 포지션의 작품인데 개인적으로는 웨딩피치를 세일러문보다 훨씬 좋아한다. 개인적으로는 애정도 많고 좋아하는 작품이다. 천사와 악마 천사와 악마의 싸움 이야기이다. 실제 세계관에 천사와 악마가 있다. 그리고 그들의 싸움이 인간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이야기이다. 애천사 즉 사랑 천사, 사랑의 천사들은 일종의 전사들로 악마들로부터 썸씽포, 천사의 보물을 지키는 수호천사 들이다. 썸씽포 영국의 결혼 관습으로 결혼때 신부가 네가지 물건을 가져야 하는데, 썸씽 올드(오래된 것), 썸씽 바로우(빌린 것), 썸씽 블루(푸른 것), 썸씽 뉴(새 것)이다. 그리고 이 썸씽포가 정말 멋지게 메타포로 등장하는 것으로 닥터후 시즌 5의 마지막화를 들 수도 있다. 이 시즌 5마지막화의 썸씽포는 참 멋지..
좋아하는 감독 이 무책임 함장 테일러는 개인적으로 베스트3에 드는 작품인 “로빈후드의 모험”과 동일한 감독의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애착이 많은 굉장히 좋아하는 작품이며 추천 애니메이션이자 명작 애니이기도 하다. 작품의 배경 SF작품이다. 은하영웅전설과 비슷한 느낌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크게 다른 점은 주인공이다. 라르곤 왕국과 행성 연합 우주군이 싸우는 전쟁 배경이며, 대부분의 등장인물은 군인이다. 그래서 군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도 작품 내에서 많이 한다. 워프 시스템으로 성간 이동을 하고, 해병대는 작은 로봇에 타고 있고, 전투 함대는 전투정을 몬다. 주인공이 탑승한 함선은 구축함 급으로 좀 더 큰 대형선들도 존재한다. 라르곤쪽의 과학력이나 기술력은 인간의 기술력에 가까운 행성연합우주군과 조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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