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어플 탐방 20여개의 마크다운 글쓰기 어플을 설치해보고 에버노트까지 이래 저래 시험해본 결과 당분간 안드로이드 폰에서의 티스토리 포스팅은 Simple note와 티스토리 어플 조합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마크다운이 티스토리에서 제대로 표현이 되면 그냥 순수하게 마크 다운으로 써서 붙일텐데, 일단 마크다운으로 쓰면 티스토리 어플을 통하지 못하고 꼭 웹페이지를 통해서 발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조차도 제대로 표현만 되면 좋은데 스킨에 따라서 마크다운 줄간격이 적용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이왕이면 나중에 어떤 환경이 되든 비슷하게 글을 뿌려줄 수 있으면 더 좋으니 티스토리내 마크다운을 지양하기로 했다. 참 간편한 문법인데 아쉽다. 티스토리식 각주 말고 다른 형태의 각주나 이런저런 다른 문법도 구현..
한 3년정도 컴퓨터가 없는 환경에서 살았다. 그러나 그동안도 캐쥬얼한 글을 쓸 일은 참 많았는데, 그 글들을 전부 폰(아이폰 SE)로 썼다. 키보드가 아닌 폰으로 글쓰기의 장점중 하나는. 1. 누워서 쓰기 편하다는 것. 2. 접근성이 좋다는 것. 이다. 컴퓨터를 부팅하고 어쩌고 할 필요도 없고 키보드라는 별도의 기기를 이용할 필요도 없다. 잡스 만세! 잡스가 가져온 스마트폰이 삶의 방식을 얼마나 바꾸고 있는지. 그래서 글을 쓰기 편한 어플들을 예전부터 많이 찾곤 했다. 전문적인 구조를 가진 글이 아니라 메모 형식의 글들이니 스크리브너같은 것은 이런 형식에서는 필요하지는 않다. 스크리브너는 현재 아이폰에만 있고 안드로이드에는 없지만. 스크리브너 안드로이드 대체 어플 안드로이드쪽 글을 쓸만한 어플들을 찾아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