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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 세인트테일, 천사소녀 네티

“긴머리 높이 묶고 요술봉 휘두르며~”를 노래하던 이 작품을 즐겨 봤던 사람이 꽤 많은 것 같다.
괴도 세인트 테일, 방영명 천사 소녀 네티는 방영당시 꽤 흥행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KBS 방영

천사소녀 네티라는 이름으로 방영했다. 이런 이야기가 그렇듯 단지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었을 뿐인데 주변인물들이 못알아본다. 이 변신은 일종의 안경을 벗는 슈퍼맨 같은 변신이라고 할 수도 있다. 물론 밤이고, 어둡고, 먼 탓도 있다.

서정적

작품 자체가 굉장히 서정적이다.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나가는 연출이 많고 애뜻한 연출도 많다.

의적

주인공이 도둑이다. “오늘 밤엔 무슨일을 할까 누구에게 기쁨을 줄까”라는 주제곡인데 사실 저 의미는 “오늘밤엔 무엇을 훔칠까”이다.
“주님 정의로운 도둑이 되는걸 허락해주세요.”라고 기도하는 별난 도둑이기도 하다.
어디까지나 의적이며, 고해성사를 이용해서 부당함을 알고 부당한 일에 처한 사람을 돕는 구조로 진행된다.

마술사

“룰루팡 룰루피 룰루 얍”하는 주문은 원작의 원, 투, 쓰리 보다 매력적이다.
거의 마법에 가깝게 보이는 마술이라는 트릭과 도둑을 잘 연계했으며 이는 코난에 나오는 괴도키드와도 유사하다.

고슴도치

드물게 애완동물로 고슴도치가 나온다. 꽤 귀여운 캐릭터겸 트레이드 마크로 관련 상품도 많았다. 이름은 루비이다.

카톨릭계 학교

수녀님들이 수업을 하는 카톨릭계학교가 배경이다. 아직 학생인 주인공의 조력자는 견습 수녀이기도 하다.

젊은 탐정

아버지의 권위를 업고 어린 아이가 총 지위를 하기도 한다.

마음 훔치기

네티의 최대로 훔치는 일은 마음이라고 할 수도 있다. 도둑 잡기도 결국은 상대의 마음 잡기로, 결국 이 이야기는 아주 풋풋한 네티와 셜록스의 연애 이야기이기도 하다.
예고장은 결국 러브레터라고 할 수 있다.
굉장히 인기있는 커플이기도 했다.

삼각관계

이런 연애의 줄다리기에서 그렇듯이 삼각관계도 등장한다.

배경

배경이 수채화 풍으로 여백이 살아있고 아름답다.

어머니와 아버지

괴도 어머니와 마술사 어머니 사이에서 둘의 재능을 물려받은 딸이 태어났다. 어머니와 아버지 일화도 재미있다.

무지개 아래에 있는 것

무지개 아래에 있는 보물에 관한 연출이 매우 서정적이고 아름답다. 음악과 더불어 수채화 배경이나 작화 연출들이 감정선을 잘 살리면서 짜임새있게 나온다.
이 화는 세인트 테일을 통틀어서도 연출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편이다.

순심

일본판 1기 엔딩곡이다. “키스를 받기 전의 눈물의 이유를 혹시 질문한다면 어떻게 하죠”로 시작되는 서정적인 가사와 슬픈 멜로디가 여운이 많이 남는 곡이다. 세인트테일, 천사소녀 네티는 오프닝, 엔딩 곡을 비롯한 배경음악이나 OST가 괜찮다.

원작 만화

타치카와 메구미 원작 만화책은 대부분 동일한데 인물들의 뒷이야기가 실린 단편집도 있다. 나는 작품을 좋아해서 한국어판 일본어판 둘다 가지고 있었는데 미니멀리스트 여정과 함께 판매했다.
함께 실린 단편도 꽤 재미있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는 곡옥을 가지고 일본 신화를 배경으로 한 작품도 있는데 애니화 되지는 않았지만 재미있게 봤다. 우리나라에는 몽환전설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하고 정발되었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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