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카메라 어플 추천, 아이폰에서 음악을 재생하며 동영상 동시에 촬영하기

 

나는 아이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잘 안하는 편이다. 예전에 구 아이폰 기기에서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로 배터리가 빨리 닿게 패치를 해서 기기를 바꾸게 만든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다. 그게 아니더라도 가끔 업데이트를 하고 오히려 달라진 환경에 당황하거나 한 적이 많아서 조심스러운 편이다. 혹은 무거워져서 구기기에서는 느려지거나 한 적도 많다.
그래서 호환되는 어플이 더 이상 사용 불가가 되거나 하는 등의 직접적인 필요가 없으면 웬만하면 업데이트 없이 쓰는 편이다.
그래서 현재 내가 쓰고 있는 아이폰 iOS는 13인데 후속 소프트웨어에서 지원을 하게 된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아이폰으로 동영상을 찍으면서 동시에 음악이나 유투브 음성을 플레이해서 그걸 동영상에 같이 녹화하는 어플을 소개한다.

음악을 재생하면서 동영상 촬영

나는 춤을 가끔 추는데, 춤에는 음악이 필요하다. 그리고 가끔 춤 영상을 찍거나 할때에 음악을 켠 상태로 영상을 찍고 싶은 경우가 생긴다.
안드로이드는 이런경우에 그냥 카메라 촬영이 가능한 경우도 있는 것 같지만 적어도 내가 아는 iOS13까지의 아이폰은 카메라를 켜면 자동으로 음악이 꺼졌다. 혹은 동영상 모드로 돌려도 그랬다.
즉 아이폰으로 음악을 플레이하면서 동시에 그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하여 동영상을 찍는 것은 아이폰 기본 어플만을 사용해서는 가능하지 않다. 결국 음악을 다른 기기로 따로 재생하거나 촬영을 다른 기기로 하거나 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그래서 내 이런 필요를 충족하고자 아이폰 하나 안에서 음악을 플레이하면서도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어플을 찾았다. 그래서 찾은 어플이 이 Media Monster Movie Make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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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Monster Movie Maker

이 어플은 앱 자체에서 아이폰 내 음악이나 유투브 등의 음성을 불러와서 재생하면서 동시에 영상 촬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따로 음악 플레이어와 영상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어플 초반에 불러올 오디오 소스를 고르는데, 유튜브와 Spotify, 애플 뮤직, 내가 가진 음악 파일 등에서 고를 수 있고 나중에 설정에서 변경할 수 있다. 나는 주로 유튜브의 내 파일을 주로 이용했다.
나는 이 어플을 초창기에 이용했는데 요즘은 구독제도 생긴 듯 하다. 구독제의 기능은 나도 사용을 안해봤다.

그 외에도 기능이 추가되어 대본을 적어 놓고 읽으면서 비디오를 촬영하는 기능 등도 추가된 것 같다.

아이폰이 안드로이드에 비해서 설정 등의 접근은 제약이 많은 편인데, 찾아보면 이렇게 필요한 어플들을 찾을 수 있기도 하다.
그래서 두 기기간 필요한 기능이 아주 한 기기에 국한되는 특수 기능이 아니면 아이폰도 안드로이드도 어느정도 편한 사용환경을 갖춰서 사용할 수 있다.
나는 자유도가 높은 안드로이드가 훨씬 편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10년간 아이폰만을 써온 탓도 있지만 안드로이드로 넘어가려다보니 안드로이드보다 아이폰이 가지는 장점도 꽤 있어서 둘다 사용중이다.
오히려 어떤 때에는 아이폰의 그 닫힌 생태계가 주는 깔끔함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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