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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너의 거짓말

4월은 너의 거짓말은 넷플릭스 애니, 왓챠 애니 추천 작품이다.

음악 애니

울려라! 유포니엄이나 노다메 칸타빌레와는 또 다른 종류의 음악 애니이다. 중학생의, 부활동이 아닌 개인 음악가의 이야기이다. 만화책 원작이다. 그렇지만 음악 애니인 만큼 애니로 시청했을 때의 장점이 있으며, 작화나 연출도 괜찮은 편이다.

트라우마 치유 애니

이 애니는 트라우마 치유 애니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주인공은 커다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데 그래서 피아니스트이지만 피아노를 잘 치지 못하게 되었다. 이 작품은 이 트라우마를 극복해가는 과정에 대한 애니이기도 하며, 그 트라우마 속에 있던 과거 이야기를 발견해가는 애니이기도 하다.
그 트라우마에 대한 시각적 묘사나 연출이 작품에 큰 비중으로 등장한다. 그 느낌을 물 속에 잠긴 듯이 하거나 하는 등 여러 형태로 묘사하고 있다.
마음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고도 할 수 있다.

시한부 애니

또 한편으로는 영화 도쿄타워 같은 시한부 인생 애니이기도 하다. 이 부분은 작품 중후반부로 갈수록 부각이 되고 그래서 작품 분위기가 달라지기도 한다.
그래서 개인 트라우마 극복 과정인 전반부와 시한부 인생을 다룬 후반부가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콩쿨

이 애니는 개인 콩쿨을 중심으로 다룬다. 그래서 피아노 콩쿨 등이 나오고 그에 따라서 라이벌 연주자도 등장한다.
음악 연주 동아리도 아니고, 프로 음악가도 아닌 음악의 길을 지망하는 중학생들의 이야기이다.
이는 오케스트라 음악을 중심으로 했던 노다메 칸타빌레와는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함께 연주를 하는 즐거움이나 그렇게 관계를 쌓아가기 보다는 컴페티션에서 상대의 연주를 들으며 상대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 등이 더 주를 이룬다. 연주 속에 그 사람의 개성이 담기기 때문이다.
연주도 일반 관객을 위한 것이 아니라 콩쿨을 위해 연주하는 곡이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
그래서 음악가나 음악 자체의 해설도 노다메 칸타빌레에 비하면 약한 부분이 있다.
합주를 한다고 해도 바이올린과 합주 정도이다.
그래서 등장하는 곡도 피아노 곡 중심이다. 장르는 노다메 칸타빌레 처럼 클래식 중심이다.

4각관계

청춘 연애물이기도 해서 미묘한 4각관계가 작품 내내 등장한다. 이 마음의 화살표가 작품의 주요 소재이기도 하다.

음악의 이미지 표현

음악을 시각적으로 많이 표현한다. 색채나 느낌으로 음악이 묘사되고 그것을 보는 이가 느끼는 장면도 있다.

정확한 연주와 예술성

콩쿨은 정확함이 많이 좌우해서 주입식 정확함을 주입을 받은 주인공이 유리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피아노는 즐겁거나 행복한  피아노와 거리가 있다.
기술로서의 피아노일 뿐 자신을 담아내는 피아노가 아니기 때문이다.
세상이 무채색으로 보이던 그 색채에서 다시 세상이 색으로 가득차게 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음악가의 연대

음악을 향한 그 무엇이 인연을 묶는다. 이것은 일반인은 가지지 못한 것이라 주변 인물이 소외되기도 한다.

소꿉친구

소꿉친구 클리세가 나온다. 주인공이 다시 피아노를 치기를 바라는 소꿉친구의 동기는 피아노 자체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주인공이 기운을 차리고 활력을 가지고 살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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