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SEO 글쓰기, 구글이 선호하는 글쓰기 하는 법

구글 SEO 글쓰기는 구글이 선호하는 글쓰기이다. 왜 구글이 선호하는 글쓰기를 해야할까?


홈페이지

나는 오랜세월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굉장히 오랜만에 블로그로 웹 상의 공간을 가지게 되었는데, 두 매체의 차이를 확실히 느끼고 있다.
가장 큰 차이는 유입 방식의 차이이다. 홈페이지는 집과 같다. 그래서 현관문인 도메인 이름이나 메인 화면을 타고 들어와서 메뉴들을 구경한다. 방명록을 남기기도 한다.

수익형 블로그의 유행

내 기억으로는 네이버 블로그 체험단이나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형 블로그가 유행하게 된 것은 길지 않은 일 같다. 돈은 사람을 부르고 모은다고 이러한 유행은 굉장히 빠르게 급속도로 번진 것 같다. 나는 수익형 블로그로 시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시험삼아 달아본 애드센스지만, 아주 티끌만한 수익이라도 오르는 걸 보니 신기하기도 하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수익을 바라보고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도 재미있게 하기도 할 것 같다. 실제로 큰 수익을 내는 사람들도 많고 그를 위한 이런 저런 구름 같은 노하우가 퍼져 있다. 진짜 노하우는 수익을 지탱해주기 때문에 잘 공개되지는 않는다.
이런 수익형 블로그는 블로그의 성격과 판도를 많이 바꾼 것 같다.
나는 PC통신이 유행하고 처음 인터넷이 퍼지기 시작할 무렵인 1998년도부터 홈페이지를 만들기 시작했기 때문에 인터넷의 매체의 변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한 느낌이다.
홈페이지에 cgi식 게시판이 생기기도 하고, 그러다가 서서히 블로그라는 매체가 등장했다.
블로그가 등장했던 당시에는 나는 이미 직접 디자인하고 오래 운영한 개인 홈페이지가 있었기 때문에 디자인이 고정된 남의 집(?)에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블로그를 시작하는데 큰 매력을 느끼지는 못했다.
나중에는 사이월드가 크게 유행했는데 그때도 그 유행을 따라가지는 못했다. 나는 이미 사이월드 미니홈피가 아니라 내가 디자인한 내 홈페이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점점 트위터나 페이스북도 나오고 SNS 시대가 열렸다. 한두번 정도 시도를 했지만 역시 적응하지 못했다. 이미 내가 웹에서 내 홈페이지를 통해서 웹을 이용하는 방식에 익숙해져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서비스들은 낯설었다. 그래서 개인 홈페이지를 일찍 가졌던 것이 시대를 앞서갔던 것인지 시대를 따라가지 못했던 것인지는 조금 애매하다.
그러나 페이지를 일일이 업데이트 해야 하거나 게시판을 달아야하는 홈페이지와 달리 블로그는 컨덴츠가 날짜별로 쭉 쌓이는 형식이 있었고 그 편이성이 돋보였다. 그래서 나도 개인 홈페이지를 블로그 형식으로 바꾸고 거의 일기처럼 블로그를 쓰던 때가 있었다.
이때는 블로그 1세대 때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때는 블로그가 각자의 홈페이지적인 성격도 강했다. 누군가의 블로그에 가서 그 사람과 교류를 하고, 그 사람의 글을 읽는 성격이 강했던 것이다. 나는 홈페이지 시절부터 쌓아온 인연이나 가끔씩 찾아주시는 새로운 방문객이 있기도 해서 아주 작은 교류도 하며 꾸려나가기도 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홈페이지는 지인들에게 안부 전하는 느낌의 일기 페이지로, 자주 연락 못하는 지인들에게 소식을 전하는 창구이기도 했다. 개인 홈페이지에서 출발한 만큼 굉장히 사적이고 개인적인 공간에 가까웠다. 물론 인터넷상이니  완전히 사적인 영역으로 들어가지는 못해도 공보다는 사적인 영역이 훨씬 강한 블로그였다.
당시에는 많은 블로그들이 이러한 사적인 영역에 많이 있었고 그래서 사람냄새나는 블로그도 않았다. 어떤 정보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에 대해 아는 공간이기도 했고 글 속에 담긴 무언가를 교류하는 공간이기도 했다. 나중에 온라인 활동보다는 오프라인 활동에만 치중하고 싶어서 10년 정도 인터넷 상에 글을 아예 올리지 않고 은거했는데, 그 10년 전에 내가 기억하는 블로그의 모습들은 그런 형태에 더 가까웠다. 물론 SNS의 등장 등으로 인터넷 판도가 바뀌면서 그런 블로그들이 많이 죽고 있는 때이기도 했다.
10년만에 다시 인터넷 상에 글을 발행하기 시작해보았다. 오랜만에 돌아온 블로그는 내가 기억하는 이전과도 많이 달라져있다. 그것은 수익형 블로그의 유행이다. 이 유행은 새로운 블로그 시대를 연 한편으로 블로그의 성격이 바뀌는데도 영향을 준 것 같다. 네이버에는 무수한 체험단 글이 쌓여 있고, 티스토리에는 OO의 효능이나 이슈성 글이 비일비재하다. 물론 그런 정보성 글에 나도 검색으로 도움을 받는 경우도 많지만, 예전처럼 사람냄새 나는 블로그는 많이 사라졌다. 초대장 제도로 공고히 유지되던 티스토리도 달라지고, 나는 잠깐 운영한 적 있었던 워드프레스는 여전히 인지도나 낮고 유입이 쉽지 않다.
블로그는 더 이상 홈페이지나 개인의 사적인 공간이 아니라 매거진이나 정보지의 성격을 많이 띄게 되었다.
나는 글쓰기 자체를 좋아해서 블로그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쓰고 싶은 글이 아니라 그냥 목적성을 가진 글을 쓰는 것은 쉽지 않다. 처음부터 블로그를 시작한 목적이 그런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런 글을 잘 쓰는 편도 아닐지도 모른다.
그래서 며칠에 한두명이 찾으면 좋을까 말까한 마이너한 글들을 발행하는 중인데 그 며칠에 한두명의 유입이 생기는 것 조차 신기할 때도 있다.

홈페이지와 블로그의 차이

홈페이지와 블로그의 가장 큰 차이는 유입의 통로이다.
홈페이지는 내 홈페이지가 마음에 들었던 사람들이 내 홈페이지를 즐겨 찾기 해놓고 메인 화면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페이지 전체의 성격, 그곳을 운영하는 사람과의 교류, 그런 것들이 좀 더 포괄적으로 포함된 것이 홈페이지였다. 즉, 홈페이지 자체의 팬을 점점 구축하며 교류하고 그것을 넓히거나 늘려가는 형태로 운영되었다.
그러나 블로그는 다르다. 요즘 시대에는 즐겨찾기가 예전만큼 큰 구실을 하지도 않는다. 구글이나 다음, 네이버 등 포탈의 검색 시스템에 익숙해져서 그 검색 창에 원하는 정보를 넣어서 검색을 하고 보여주는 페이지에 들어가 원하는 정보를 읽고 그 페이지를 나온다. 어딘가에 들어갔다고 거기 있는 다른 글을 모두 읽지 않는다. 그 글들이 예전처럼 그 사람을 담은 통일성이 있는 글도 아니고, 애초에 궁금한 것은 그 운영자가 아니라 내가 검색한 정보였으니 필요한 정보를 얻으면 그 페이지를 나온다. 그 페이지가 어떤 페이지였는지 글쓴이가 누구였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즉 예전에는 내 홈페이지가 하나의 커다란 덩어리로서 존재하는 곳이었자면 블로그는 포스팅한 각각의 글들이 각기 포탈의 검색 순위 경쟁을 하면서 유입을 모으는 시스템이다.
검색 유입에 따라서 어떤 글은 한달에 여러번 읽히지만 어떤 글은 몇달이 지나도 안 읽힐 수도 있다.

구글 SEO제목 짓기의 중요성

구글 SEO는 구글 서치엔진에서 검색이 잘 되도록 최적화한 글쓰기이다. 현재 글의 발행량은 어마어마하기때문에 그것을 사람이 판단해서 순위를 매기지 않고 봇이 하고 있다. 그리고 봇은 검색어에 따라 어떤 글을 보여줄 것인가를 그 고유한 행동 양식을 가지고 있다. 즉 사람이 아니라 일단 봇이 알아듣고 봇이 알아볼 수 있는 형태의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봇은 쓰여진 글의 문학성이나 문체, 그 안에 담긴 사람을 파악하지 않는다. 단지 검색어와의 연관성, 사람들이 실제로 들어가서 읽고 머문 시간 등이 글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여기서 중요해지는 것이 키워드이다.
홈페이지 형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내가 어떤 제목의 글을 쓰던 사람들은 즐거찾기한 내 블로그에 일부러 방문해서 글을 읽을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내 글이 검색이 잘 될까, 어떻게 하면 내 글이 노출될 수 있을까를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내 글의 독자의 대다수가 검색 유입이 아니라 직접 유입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정말로 아무런 제목이나 붙이면서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다.
그러나 검색유입 자체에 의존하는 블로그로서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굉장히 중요해지는 것은 구글 SEO에 따른 글쓰기이다. 내가 아무리 글을 잘 써도, 내가 아무리 글을 길게 써도, 내가 아무리 깊은 통찰을 글 속에 담아도, 제목에 구글 봇이 알아들을 수 있는 키워드가 없으면 아예 그 글이 검색되어서 읽혀질 확률 자체가 사라진다. 구글은 통찰이 깊고 잘쓴 글을 판단해서 보여주지 않는다. 사람들이 찾는 정보를 담았을 것 같은 글을 보여준다. 이런 특성은 문학적 글쓰기를 하는 공간보다는 정보성 글쓰기를 하는 공간으로써 훨씬 유리하다.
사람들은 검색 엔진에 검색어구를 넣을 때 다 적지 않고 떠오르는 추천 어구를 눌러 검색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많이 검색된 어구가 키워드이다. 이 키워드가 들어가냐 안들어가냐 혹은 어떤 키워드가 들어가는가에 따라서도 블로그 노출의 경쟁 정도가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다. 글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키워드 사용과 제목도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수익형 블로그에서는 아예 돈되는 키워드를 찾아서 글을 쓰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도 한다.

구글 SEO 글쓰기

1. 키워드가 들어간 글쓰기

검색이 되려면 키워드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키워드가 제목에 있어여 한다. 제목은 매우 중요하다.

2. 짜여진 글쓰기

html태그 중에서는 h2, h3등의 헤드라인 태그가 있다 이러한 태그는 글을 시각적으로도 더 단정하게 보이게 하지만 더불어 봇이  글이 어떤 체계로 이루어졌는지 이해하기 쉽게 도와준다. SEO는 봇을 상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봇이 알아듣기 좋은 글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3. 볼륨이 있는 글쓰기

어느 정도의 문서량이 없으면 봇은 그 글에 정보가 없다고 판단한다. 설사 한줄 안에 함축적인 철학적인 내용을 담았다거나 아름다운 몇줄의 문학적 시구라도 말이다. 봇의 관심사나 파악은 그렇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일정 이상의 분량을 채운 글쓰기를 하는 것이 유리하며 구글 애드센스 통과에도 일정 분량이상의 글의 일정 이상의 량이 통과 기준으로 많이 이야기되고 있다.

4. 메타 디스크립션

글이 시작되고 서두를 메타 디스크립션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해당 키워드가 들어가면 좋다.


글쓰기만의 자유로움을 느끼려면

만약 이렇게 봇에게 노출되는 것을 신경쓰는 글쓰기가 아니라 본연의 글쓰기 자체에 집중하려면 어떻게 하면좋을까?
블로그로는 티스토리 블로그보다 네이버 블로그가 유리하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검색 유입에 의존해서 블로그가 성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네이버는 일상적인 글도 노출이 더 잘 되며 이웃제도도 있어서 이를테면 홈페이지 처럼 블로그를 관리하고 만들어나가는 것도 가능하다. 내가 어떤 글을 쓰던지 읽어줄 이웃을 넓히는 방식 말이다. 네이버도 블로그인 만큼 검색 유입도 무시할 수 없지만 적어도 일상 글에 있어서는 티스토리보다 유입 면에서 유리할 수도 있다.
그리고 오롯히 좀더 글쓰기에 집중하는 플랫폼으로는 브런치가 있다. 브런치는 그 자체에서 글을 띄워주고 추천해주는 시스템이 있어서 글을 좀더 자유롭게 쓸 수 있고 구독자가 생기면 내 글이 검색어 유입이 아니라 구독자 유입으로 읽혀진다.
글 하나하나의 유입이 아니라 글 사이의 연계성, 작가 자체의 매력 등도 더 부각되기 때문에 나만의 글쓰기 자체를 하기에는 브런치가 유리할 수도 있다. 다만 티스토리나 네이버 같은 방문자 유입 자체를 통한 수익구조는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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