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폰 LG G7+ 테마 적용. 무료 제공이 많은 LG


클리앙에서 LG폰의 아쉬운점들과 느끼는 장점에 대해서 재미있게 쓴 리뷰를 읽고 LG가 무료로 폰트나 테마를 많이 제공하는 편이고 삼성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읽었다.

나는 폰의 기본 설정을 많이 바꾸는 편이 아닌데, 뭐 그 이전에 10년 이상 써 온 폰이 아이폰이니 설정할게 없기도 했다. 탈옥하지 않는 한. 그렇다고 아이폰 기본 포맷을 싫어하는 것도 아니라서 탈옥을 할 생각도 없었고.
아이폰에서 가능한게 기껏해야 배경 바꾸기인데(이제는 위젯이 생겼다고 들었지만 나는 업데이트 대상이지만 판올림하지 않았다) 그 배경조차도 기본 파도 배경을 쓴지 몇년 된 것 같다.

아이폰에서 좀 설정을 했다면, 한페이지를 비워서 배경만 보이게 한다던가 한때는 독에 폴더를 몰아넣고 배경을 비운다던가는 종종 했었다.
이제는 그조차도 평범해져서 그냥 아이콘들이 늘어선 평범한 아이폰이다.

그래서 안드로이드의 자유도를 재미있어하면서도 테마나 폰트 등에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샵에서는 아니고 LG폰에 기본으로 깔린 폰트로 서체를 바꾸니 가독성이 올라갔고 글 쓰기에도 더 재미를 느낀다. 기본 고딕이 가장 편하다고 생각할 줄 알았는데 꽤 의외였다.
그러다보니 한글 시스템 폰트를 적용 안시키는 어플들이 찬밥신세가 되었다. 대표적인 것이 iA Writer. 글쓰기 어플은 Pure Writer로 옮겨갔다. 그래도 가장 많이 쓰는 어플은 Simple Note지만.
그리고 처음 써보는 일기장 어플로 여러가지로 꽤 마음에 들어했던 Journey가 시스템 폰트를 안받아서 갑자기 안예뻐보이고 글을 쓰는 즐거움도 좀 반감된다.
일기장 어플로는 Day One이 유명하지만 나는 아이폰에 구버전을 가진채 써본 적이 없고 현재는 멀티 플랫폼으로 쓰려면 구독제밖에 없어서 Journey를 선택했었다. 그런데 Day One이나 Journey나 둘다 시스템 폰트를 못 읽고 그때 다른 후보였던 Diaro가 오히려 적용시켰다. 나는 일단은 여전히 Journey를 쓰지만.

시스템 폰트 변경에 의외의 효과(?)를 느껴서 테마 샵도 한번 들어가봤다.
그랬더니 고양이 테마가 무료로 올라와있는데 귀엽다!




적용해봤는데 꽤 귀엽다.
며칠이나 쓸지는 잘 모르겠고
그러다가 그냥 기본 배경으로 돌아갈 수도 있지만 잠깐의 즐거움을 주는 듯.

이런 기분전환 거리들을 꽤 많이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다는 것은 LG폰의 장점중 하나일 것 같다.
나는 S5e의 삼성 아이디를 만들지 않았는데 LG는 간단하게 다운이 되는 부분도 편했다.

그리고 무료 제공 폰트는 종류가 꽤 다양하다. 그리고 샵이 아니더라도 폰에 기본으로 깔린 폰트 종류가 있다.
이는 아이폰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자유로움이기도 한 것 같다. 아이폰은 시스템 폰트를 바꾸는 건 탈옥을 하지 않는 한 매우 어렵고 대신 폰트 설치 어플로 사용자 폰트를 설치할 수는 있는데, 그래서 그 폰트를 굉장히 제한적으로 아이북스 등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그렇게라도 썼던 아이폰과 모든 시스템 기본 폰트가 바뀌는 안드로이드와는 자유도의 크기가 다르긴 하다. 애플고딕을 싫어했던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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