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하겠어, 체포하라, You're Under Arrest, 경찰 애니, 추억의 애니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미있게 보고 좋아하는 작품 중에 하나이다. 미니멀리스트 여정으로 처분했지만 DVD는 물론 음반이나 화보집, 만화책 등도 가지고 있었다.

시리즈 종류, 체포하겠어 보는 순서

만화책이 완결까지 있고, OVA 4화가 만들어지고 이어서 TV판 1기가 만들어졌다. 나중에 TV판은 2기도 만들어지고 한참 있다가 3기(풀스트롤)도 나왔다.
체포하겠어 스페셜은 만화책의 있는 짧은 에피소드를 다룬편들다. 중간에는 극장판도 나왔다.
대충 OVA-TV1기-극장판-스페셜-2기-3기 순으로 보면 괜찮을 것 같고, 극장판이나 스페셜은 좀 따로 봐도 괜찮을것 같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OVA부터 TV1기 까지이고, 2기도 나중의 연출이나 정서를 나쁘지 않게 보기도 했다.

자동차 매니아, 메카닉

자동차부 공대생이 주인공인 오!나의 여신님의 작가의 다른 작품답게 이곳의 미유키(호영씨)도 자동차나 기계를 만지는 것을 좋아한다. 스쿨드스럽다고도 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콤비의 순찰차에는 니트로 엔진이 달려있고 “니트로온”이나 나츠미(한나씨)의 발브레이크로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 만화적으로 잘 연출 되어 있다.

괴력

메카닉 미유키(호영씨)의 순찰 파트너인 나츠미, 한나씨는 괴력의 소유자이다. 무술 등에도 능하고 기본적으로 강하다. 그리고 단순, 직진하는 성격으로 두뇌파인 호영씨와의 대조를 잘 이룬다.
자동차 면허는 나중에야 따지만 바이크를 잘 몰아서 순찰차 안에 넣어놓은 미니 바이크를 이용해서 미유키(호영씨)와 양동작전을 많이 펴기도 한다.
둘의 파트너쉽은 그래서 서로를 잘 보완해주며 유쾌한 면이 있고 서로가 서로의 장점을 크게 인정해주기도 한다.

파트너 쉽

이 작품의 주제이자 큰 줄기는 이 호영씨와 한나씨(미유키와 나츠미)의 파트너쉽이다.
그래서 OVA마지막이나 TV판 1기 마지막, TV판 2기에는 메인 갈등 소재로 이 파트너 쉽의 위태로움이 종종 나온다.
대부분 능력을 인정받아서 다른 부서로 나츠미가 가게 될지 모르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다룬다.
그 위기를 통해 호영(미유키)의 흔들리는 마음이나 갈등이 연출과 함께 잘 부각되는 편이다.
이 작품은 그래서 OVA1화에서 둘의 만남부터를 보여주며 둘이 파트너 쉽을 다져나가는 과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나중에는 둘이 하우스메이트가 되어 같이 살 정도로 친해지고, 그야말로 콤비가 된다. 이 파트너쉽을 보는 즐거움이 매우 크다.

나카지마군

미유키(호영씨)를 짝사랑 하는 포지션으로 이들의 사랑의 행방이 작품 내의 감초처럼 등장한다. 엄청나게 진전이 늦어서 주변 사람들을 답답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그냥 나중에는 그런 커플로 인식되는 것도 같다. 애니 2기는 이 커플의 삐그덕거림도 중심 축이 된다.
묵동서의 날쌘돌이라는 별명을 가진 만큼 순찰 바이크를 타고 엄호하는 역할을 많이 한다.
아버지가 매우 독특한데, 나중에 아버지의 재혼 에피소드와 그 이후의 이야기도 이 작품의 한 축이 된다.

아오이

여장 경찰로 드래그라고 할 수 있다. 존재 자체로 이 작품의 개성을 드러내는 인물로 TV판부터 출연한다.

순미씨

작품 내의 소문 메이커로, 아오이와 파트너를 이룬다. 주로 한나씨 호영씨 콤비와 순미씨 아오이 콤비가 함께 활약하고 나카지마가 보조하는 느낌이다.

드라이빙 액션

일종의 드라이빙 액션, 추적물, 질주 영화의 분위기를 풍기기도 한다. 주인공들의 직업이 교통 순경이라서 교통 위반 차량을 추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자동차 추적 2부작을 꽤 진지하게 다룬 편도 있는데 꽤 기승전결의 드라마가 좋다.
이 비슷한 자동차 추격 애니로는 “엑스 드라이버”라는 작품도 있다.

옴니버스

TV판 1기는 몇몇 연작도 있지만 대부분이 옴니버스로 각 화안에 메인 사건과 해결의 기승전결을 다 다루고 있어서 어느 한 화만 따로 떼어서 보아도 만족도가 높고 재미있다.
그리고 연작들은 연작대로 스케일이 좀더 방대하고 커서 인상적이고 재미있다.

유쾌한 묵동서 경찰들

교통과의 순경들의 만화적이고 재미있는 일상이 코믹하게 많이 담겨 있다. 반장님이나 형사님의 캐릭터도 개성이 있고 가끔 검시로 나오는 염라대왕님도 재미있다. 묵동서 자체의 활기찬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수사 1과를 주로 다루는 차이를 제외한다면 명탐정 코난의 경시청 수사과 경찰들의 분위기와도 일부 비슷하다.
물론 이 작품은 교통과가 중심이다.

스쿠터 아줌마

이 작품에는 개그 캐릭터도 많은데 빨간색 스쿠터를 탄 스쿠터 아줌마가 매우 개성적인 캐릭터로 나온다. 굉장히 임팩트 있게 지나가는 감초 같은 역할로 많이 나오는데 이 아줌마를 포커스로 한 에피소드도 있다. 볼수록 친근해지는 아줌마이다.

스트라이크맨

체포하겠어 하면 스트라이크맨! 머리에 S를 달고 높은 곳에서 포즈를 잡는 스트라이크맨은 히어로 물의 현대판 풍자이기도 하면서 체포하겠어 작품 내의 큰 즐거움이다. 그 양상은 조금 다르기도 하지만 슬레이어즈(마법소녀 리나)의 평화주의자이자 정의의 수호자 아멜리아가 항상 높은 곳에서 포즈를 취하지만 그것이 개그가 되거나 별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는 것과 비슷하다. 변신 마법소녀 물이거나 히어로 물이었으면 꽤 멋진 등장에 멋진 대사일 수도 있지만 아멜리아가 그렇듯 스트라이크맨도 이 작품에서는 민폐 인물일 뿐이다.
묵동서의 콤비는 특히 이 스트라이크맨으로 인해서 골머리을 많이 썪는데 어느새 스트라이크맨 전용 담당(?)이 되어버려서 스트라이크 맨하고 대결을 하는 나츠미(한나씨)를 보는 것도 재미있다. 스트라이크맨은 “홈런우먼”이라고 부른다.
보다보면 스크라이크맨 없는 체포하겠어는 생각 못할 만큼, 정말 친근해지는 캐릭터이다.

도쿄 타워 2부작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캐릭터인 토쿠가이린, 이하운이 처음 나오는 화이기도 하다. 투니버스 번역으로는 강한새라는 이름을 예쁘게 지었다고 생각한 꼬마 아이도 나오고, 반장과 형사의 말없는 우정도 나온다.
지상 300m시리즈로도 기억되는데 도쿄타워에 갇힌 반장님을 구해내는 이야기로 이야기 줄기나 연출을 참 많이 좋아했다. 체포하겠어 TV판 시리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연작이다.

더빙

투니버스 더빙판이 매우 좋다. 성우도 호화판이다. “~씨”하고 서로를 부르는 것도 좋고 때때로 자기라고 부르는 것도 좋다.

음악

노래들이나 OST가 좋다. Love somebody, 시속 100마일의 용기 등의 오프닝곡, 엔딩곡 다 인상적이고 좋은 곡이 많고 투니버스에서도 잘 번안했다.
주요 등장인물들이 함께 부르는 Calling이라는 합창곡도 있는데 이 곡도 재미있다.
나는 대부분의 곡을 다 좋아하지만 특히 티비판 두번째 오프닝 곡을 꽤 좋아하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3기는 덜 재미있게 봤는데 분위기있는 엔딩곡만은 참 좋아했다. 제목은 1/2(はんぶん)이다.

https://youtube.com/watch?v=uYSc5f08J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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