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카플로네, The Vision of Escaflowne, 왓챠 애니 추천

에스카플로네

90년대 애니

에스카플로네는 4:3, 90년대 애니이다. 작화가 뛰어난 편이며 셀화를 이용한 애니이기도 하다.
왓챠 애니 추천 작품으로 극장판을 왓챠에서 볼 수 있다.

판타지

주인공이 이세계로 넘어가서 모험을 하게 되는 판타지이다. 요즘의 양산형 이세계 판타지물은 아니고, 에스카플로네만의 세계관을 갖춘 판타지이다.
가이아라는 환상 세계를 하나하나 잘 보여주고 있다.

타로 카드

타로 카드 점이 나온다. 타로 카드를 알게 된 애니이기도 하다. 매 화의 제목에 타로 카드가 등장하고 타로 카드 점이 작품의 소재 역할을 한다.
다우징도 나온다.

코

특징적인 코 디자인을 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보다 보면 나중에 익숙해지기도 한다.

사카모토 마아야

성우 사카모토 마아야가 어릴 때 주연을 한 대표작이기도 하다. 많은 캐릭터 송들을 불렀고 노래들이 괜찮다.
유명한 노래들로 오프닝 “약속은 필요없어”나 극장판 엔딩 “반지” 등은 우리나라 노래방에도 들어와 있고 즐겨 부르곤 했다. 이외에도 “푸른 눈동자”, “친구”, “빛속으로” 등 뮤직 비디오와 더불은 좋은 곡이 많다.

킨노 요코

음악은 대항해시대나 카우보이비밥으로도 유명한 칸노 요코가 맡았고 웅장하다.

운명과 운명 바꾸기

타로 카드가 소재이듯, 운명에 대해서 끊임없이 질문하는 작품이다.

진지함

나는 이 작품을 여러 번 보았고 명작중에 하나라고도 생각하지만 아주 좋아하는 작품군은 아닌데, 그것은 작품이 가지는 진지함 때문이 아닐까 한다.
작품 전체가 톤이 아주 밝지는 않고 진지하게 흘러가는 편인데, 나는 중간 중간 개그가 나오거나 따뜻하고 밝은 작품을 좋아해서 이렇게 진지하게 깔린 작품이 마음의 최상위권에 놓이진 않는다. 그러나 장중하고 드라마가 살아있고 감정선이 살아있는 작품인 것은 분명하다.

전쟁

작품의 배경은 전쟁이다. 그래서 모험활극이나 다른 세계 체험 같은 이세계 이야기가 아니라 그야말로 국가간의 전쟁을 보여주고 그 규모가 크고 때로는 웅장하고 무섭기도 하다.

메카닉

로봇이 등장하는 메카닉 물이기도 하다. 망토가 달린 로봇이 나오고 디자인이 수려하다. 로봇이 움직이는 핵은 용의 심장이라는 점이 판타지와 더불어 이런 기계적인 요소를 적절히 조화해서 에스카플로네만의 세계관의 만든다.

삼각관계

마음의 방향들이 엇나간다. 이 좋아하는 마음들의 방향들 때문에 사건이 일어나기도 하며 등장인물들의 마음을 알아채는 것이 핵심 줄거리가 된다.

현실과 이세계

현실과 이세계를 잠시 오간다. 주인공이 행방불명된 현실의 모습이 계속 나오기도 한다. 즉 이 작품은 이세계로 넘어가서 이세계에서만의 생활을 보여주는 작품은 아니다.

동경

사랑이나 호감의 형태가 많이 나오는데 그것의 하나로 동경의 형태도 크게 그려진다.

육상

주인공은 육상부 출신이다. 달리기가 많이 나오며 넓이 뛰기 등이 위기 모면의 장면에서 장엄하게 등장하기도 한다. 육상을 이용한 연출이 꽤 멋있다.

이종족

이세계에는 수인족이 등장하기도 하는 등 인간이기는 하지만 이형의 종족들이 등장하는 세계관이며, 작품의 핵심 줄거리와도 연관이 되어 있다.

형제애

한편으로는 형제에 관한 이야기가 이야기 내용 중에 깊이 있게 다뤄진다.
더불어 남매에도 등장한다.

출생의 비밀

출생의 비밀을 가진 인물도 등장한다. 이 출생의 비밀을 알고 주인공이 반응하는 과정도 스토리의 중심 축이 된다.

달로 보이는 지구

이 이세계는 완전히 지구와 동떨어진 세계가 아니다. 지구는 환상의 달이라고 불리며 달처럼 떠 있으며, 달처럼 보이는 지구의 모습이 꽤 아름답다.

에스카플로네 극장판

극장판이 존재하는데 티비판과는 캐릭터 디자인이나 스토리 줄기가 조금 다르다.
소녀혁명 우테나처럼 티비판의 연장선이 아니라, 극장판만의 작품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