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와 아이 “나나”로 유명한 야자와 아이 원작인 작품이다. “내 남자친구 이야기”의 속편이다. 애니 애니의 작화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가끔씩 현실적이지 않은 연출이 같이 나오기도 한다. 애니는 살짝 원작과 다르게 흘러가기도 하는데 대부분 비슷하게 흘러간다. 등장인물들의 머리색이나 비쥬얼이 특이하고 그것이 애니에 그대로 반영된다. 오프닝곡도 독특한 분위기이다. 방황하는 청소년들 자신을 찾아서 방황하기도 하고 원하는 꿈을 찾기도 하는 청소년들이 나오는 작품이다. 주인공은 평범하다면 평범했지만 커다란 만남을 통해서 모델이라는 길을 고려하게 되는 인물이다. 패션쇼 옷을 만드는 이야기가 소재인 작품이다. 패션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가지고 좋아하는 옷을 만드는 인물들의 이야기이다. 세상이 정한 명..
나나는 추천 순정만화, 애니메이션으로 왓챠 영화로도 감상할 수 있다. 야자와 아이 나나는 야자와 아이의 인기작이다. 연재가 중간에 중단되었다. 단행본은 21권까지 나왔다. 연재는 단행본 내용보다 살짝 더 진행된 정도이다. 중단된지 오래되어서 재연재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나나 애니 나나는 연재가 중단되었지만 중간까지는 애니화되었고 애니도 괜찮다. 영어 더빙도 괜찮은 편이다. 독백으로 시작하는 나레이션이 애니 속에서도 잘 연출된다. 나약한 주인공들 어딘가 마음이 단단하지 못한 주인공들이 나온다. 그런 인물들이 겪는 마음의 방황이나 서로에게 주는 상처, 혹은 실질적인 행동의 방황이 여러각도로 등장한다. 작가가 건강상의 이유로 휴재를 했는데 이러한 등장인물들의 정신 세계가 작가의 상태의 반영이었다면 휴재를 ..
알 수 없음 망각의 선율은 소녀혁명 우테나만큼이나 알 수 없는 연출을 많이 하는 작품이다. 각본 자체가 난해하다. 그래서 그 알 수 없는 그 느낌을 함께 즐기며 봐야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서비스적인 느낌을 가진 연출도 많은 편이다. 몬스터란 무엇인가, 메로스의 전사란 무엇인가 등 많은 부분들이 수수께끼처럼 등장한다. 상징적이기 때문에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며, 어떤 면에서는 친절하지 않은 작품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작품의 색깔과 방향성은 존재한다. 전체적으로는 어둡고 암울한 느낌이 강하다. 어두움 작품 자체가 밝지 않은 편이다. 사건이 해결이 안되는 때도 많다. 하나하나의 사건은 상징적이기도 하다. 그래서 밝고 사건해결형의 작품을 즐거본다면 답답하고 암울함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이 자체가 작품..
시로바코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추천 방영 예정, 라프텔 애니 추천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팬이라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과정이 나오는 드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각각의 꿈들 애니메이션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해서 만드는 공동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음향효과나 음악, 캐릭터 디자인, 작화, 동화, 감독 등 분야도 다양하다. 이런 각 분야의 등장인물들과 그 하는 일들이 하나씩 차곡차곡 소개가 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주인공은 애니메이션부 출신으로 성우, 애니메이터 등이 꿈이었던 동창들이 있기도 하다. 주인공이 하는 일은 제작 진행이다. 엄청나게 많은 등장 인물들 애니 각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등장인물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래서 등장인물 옆에 이름과 직업 소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시로바코 ..
카우보이 비밥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추천 방영 예정, 라프텔 애니 추천 작품이다. 옴니버스 어딘가 살짝 주류를 벗어난듯한 4명의 개성적인 인물들이 만나 같이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옴니버스 식으로 다룬다. 전체적인 작품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으로 명작으로 많이 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더빙 한국어 더빙도 좋은 편이었다. 투니버스에서 방영당시 인기있는 작품이었고 DVD도 여러번 출시되었다. 한국판 주제곡 alone도 인기있었다. 오프닝 오프닝 연출이 매우 독특해서 패러디도 많이 되었다. 색채나 표현방식이 카우보이 비밥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음악과 영상도 잘 어울어진다. 칸노 요코 주제곡 Tank!를 비롯한 음악들이 유명하며, 한정판 앨범이 나오기도 했다. 엔딩곡 더 리얼 포크 블루스도 좋다. 부유하는..
치하야후루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왓챠 애니 추천 작품이다. 치하야후루 만화책도 추천한다. 만화책 원작 치하야후루는 만화책 원작인 작품으로 애니화되었다. 아직 만화책도 애니도 완결이 되지 않았으며 만화는 연재중이다. 카루타 만화 이 작품은 카루타라고 하는 일본의 카드게임을 소재로 한 독특한 작품이다. 백인 일수를 이용해서 하는 이 카루타 경기가 어떤 것인지를 전반적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백인일수 백인일수는 일본의 시이다. 그래서 카루타 경기에서는 이 시를 독수가 읊는데 이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잘 묘사되기도 한다. 카루타 시의 의미나 카루타의 매력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스포츠 카루타 경기는 카드 게임이지만 일종의 스포츠라고 할 수도 있..
강철의 연금술사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왓챠 애니 추천 작품이다. 강철의 연금술사 만화책도 추천한다. 두번의 애니화 두번 애니화가 된 작품이다. 첫 애니는 연재중에 이루어져서 원작과 다른 줄기로 갔지만 그 오리지널 스토리도 호평인 편이었다. 두번째 애니는 원작에 충실하게 애니화가 되었고 원작 자체의 평가가 높은 작품인 만큼 명작으로 꼽힌다. 주제곡 주제곡과 엔딩곡들이 매력적이다. 두 애니 모두 오프닝 엔딩이 각각 좋고, 오프닝은 힘차고 박력있는 곡이 많고 엔딩도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곡이 많다. 노래방에서도 즐겨 부를 수 있는 곡들이다. 첫번째 강철의 연금술사 애니 첫번째 애니는 많이 어둡고 무섭기도 하다. 특히 작품 중간에 작품 분위기에 맞춰서 엔딩 장면이 잠깐 바뀌는 것이 인상적이다. 1화부터 비극성이..
동화 이야기 프린세스 츄츄는 그 구조가 어딘가 소녀혁명 우테나와 비슷하다. 그래서 소녀혁명 우테나 팬 중에서 프린세스 츄츄 팬도 많았던 것 같다.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고 작은 옴니버스 형태를 띄고 있다. 1부와 2부로 크게 나뉜다. 1부와 2부 각각의 피날레가 나름 한 장을 장식하기도 한다. 각각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태를 띄면서도 커다란 큰 줄기의 완결성이 있는 작품이다. 작은 동화 앞부분에 상징적인 작은 동화가 나오고 그 동화 이야기를 축으로 하는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각 이야기는 완결성이 있으며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줄거리 힘없는 오리가 심장을 잃어버린 왕자의 심장을 찾아주는 이야기 구조이다. 그를 둘러싼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클래식 음악 이 애니는 발레 애니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클..
닥터후 다시보기는 왓챠를 통해 할 수 있다. 9대, 10대, 11대에 이은 12대 닥터 카닥의 이야기이다. 카닥은 개인적으로 현재 어쩌면 가장 좋아하는 닥터일 수도 있다. 같이 하다보니 정들었다. 그렇지만 항상 겪는 닥터 재생성 후 휴우증 “나의 닥터는 이렇지 않아.”는 사실 카팔닥의 경우 가장 오래갔다. (음 조닥은 플롯 때문에 좀 논외로 하고) 도저히 적응을 못한채 한참을 본 기억이 난다. 이전까지의 믿음직스럽고 사건을 해결해주고 챙겨주던 보호자 같던 닥터가 뭔가 클라라가 옆에서 요양을 해주고 보호해주어야 할듯한? 존재가 된 인상이었다. 특히 닥터가 타디스에 갇히고 클라라 혼자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하던 화는 더욱 그랬다. 이건 맷닥에서 에이미가 갇히고 닥터 혼자 활약했던 화의 반대라고도 할 수 있다...
닥터후를 다시 보고 있다. 닥터후 다시보기는 왓챠에서 가능하다. 9대, 10대 닥터이후 이어서 쓰는 11대 닥터 맷닥의 이야기이다. 맷닥은 “보호자”격으로 등장한 닥터이다. 물론 닥터의 첫 컴페니언이 어린 아멜리아(에미미)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는 맷닥과 에이미, 로리 그리고 리버송까지의 관계를 참 좋아했는데, 전 테닥의 컴페니언과의 연애관계(?)를 잘 정리하고 에이미를 로리와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그 둘을 보듬어주고 응원해주며 함께 해주는 모습이참 좋았다. 리버송과의 연애는 여러모로 독특하기도 해서 더 기억에 남는다. 이것도 어떤 면에서는 어린 리버송의 마음을 닥터가 잘 보듬어서 받아준 느낌도 있다. 그렇게 맷닥은 좀 “마음이 큰” 닥터라는 느낌을 주고 이 부분이 참 좋았다. 맷닥이 가장 좋아하는 닥..
요즘 닥터후를 돌려보고 있다. 닥터후 다시보기는 왓챠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나는 DVD도 있는데 왓챠가 편해서 왓챠로 본다. 몇몇 특전 영상은 없고 자막도 가끔 오역이 더 있긴 하다. 조닥은 안타깝게도 다시 안봤다(..) 여성 닥터여서가 아니라 플롯이 재미없어서 그렇다. 다시 보니 각 닥터를 다시 보는게 재미있다. 이 글은 닥터후를 돌아보는 내용이다보니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다. 9대 닥터, 에클닥,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턴(에클닥/에닥) 내가 처음 본 닥터. 입버릇은 활짝 웃으면서 하는 “판타스틱!” 에클닥을 다시 보니 한 시즌만 하고 내려간게 아쉬울 만큼 매력적이다. 에클닥을 다시 본 느낌은 은근히 따뜻하다. 참 따뜻하고 로즈를 아끼고 챙겨주는 것이 눈부시다. 묵묵히 로즈를 돌려보내던 모습도 멋졌고 ..
힐레베르크 우나 텐트 놀러가는 캠핑이 아니라 6개월간 유럽에서 숙소로 이용했다. 그래서 항상 펴놓고 살았던 집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숲속의 나무그늘아래 쳐놓고 지냈는데 그 아늑함이 좋았다. 자연 속에서 지내는 6개월간의 취침은 즐거웠고 텐트를 열면 바로 노을 등이 보이거나 나오면 바로 숲의 나무들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있거나 하는 점은 참 좋았다. 자연 속에서 자는 꿀잠이었다고 할 수 있다. 빗소리를 들으며 자기도 하고, 그냥 나무 그늘 속에 앉아있기도 했다. 물론 식당, 화장실, 샤워실 등 다른 모든 편의시설이 갖춰진 곳에사 잠자리만 텐트로 사용한 케이스라서 캠핑 생활을 한 것은 아니다. 힐레베르크 우나 장점 1. 설치가 간편하다 폴대를 쭉쭉 밀어넣으면 된다. 정말 편하다. 더블레이어 텐트지만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