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몰레드 스마트폰에서 크롬 눈이 편안한 다크모드 설정


LCD vs 아몰레드

나는 개인적으로 아몰레드보다 LCD 액정이 눈이 덜 아프다. 구 기종이지만 일부러 LCD폰인 LG G7+를 구입한 이유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아이폰을 쭉 써왔고 마지막 아이폰이 아이폰 SE였던 나는 그다지 아몰레드와 큰 인연이 없었는데, 갤럭시탭 S5e를 사용하게 되면서 아몰레드를 접하게 되었다.

갤럭시탭 S5e

갤럭시탭 S5e는 장점이 많는 기기이다.
펜이 없는 타블렛이지만 웹서핑이나 멀티미디어 소비 등으로 꽤 편리한 사용성을 가지고 있다.
일단 얇고 가볍다. 이 두가지가 주는 사용성이 참 크다.
그런데 이렇게 며칠 즐겁게 갤럭시탭 S5e를 사용하다가 눈이 부셨다. LCD에 적응된 내 눈은 아몰레드의 발광이 자극적이었다.

아몰레드의 장점 리얼블랙

아몰레드의 장점 중 하나는 리얼 블랙의 구현이다.
검정색을 소자를 꺼서 표현하기 때문에 검정 화면이 빛나지 않는다.
검정색도 백라이트가 켜지는 LCD와 다른 큰 차이점이다.
그래서 LCD보더 아몰레드에서 빛을 발하는 기능이 있으니, 그것은 "다크 모드"이다. 다크모드의 배경이 아예 검정색일 경우에, 소자가 꺼져서 눈을 자극하는 광량도 적어지고 소비 시간도 늘어나고 아몰레드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번인도 줄어든다.

크롬 실험기능 다크모드 켜는 방법

갤럭시탭 S5e를 며칠 쓰다가 하얀 웹페이지 화면들이 너무 눈이 부셨다.
크롬의 설정에서 다크모드를 적용해도, 바뀌는 것은 크롬 외부적인 스킨 뿐 안쪽은 컨덴츠까지 검게 표시해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구글은 이 기능을 실험기능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적용 방법은 이렇다.
크롬에서 "chrome://flags/"를 치고 들어간다.


 


그리고 'dark mode'로 검색하면 웹 콘덴츠를 강제로 다크모드로 바꿔주는 기능이 뜬다.
이 부분을 "Enabled"로 바꾸고 적용하면 콘덴츠가 다크 모드가 된 크롬을 이용할 수 있다.
(나는 현재 폰은 LCD라서 다크모드를 이용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장시간 웹서핑을 할때 눈의 피로를 훨씬 덜 느꼈고 지금도 아몰레드 액정인 갤럭시탭 S5e에서는 사용하고 있는 기능이기도 하다.

실험 기능인 만큼 때때로 일부 웹페이지가 제대로 표현이 안될 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페이지에서 쾌적한 다크모드로 웹서핑이 가능하다.

다크모드와 블루라이트 필터 동시에 사용

나는 다크모드만을 사용하지는 않는다. 그러면 하양, 검정으로 콘트라스트가 너무 강해서 역시 읽기 힘들기 때문이다.
아몰레드 기기에서는 주의해야 할 것이 Twilight등의 필터를 화면에 씌워주는 어플은 검정색도 색을 변화시켜서 꺼졌던 소자를 켜게 만든다는 것이다. 검정색 소자는 끈 채로 쓰기를 원하는 나는 아몰레드 기기에는 이런 어플을 이용하지 않는데, 삼성에서 디폴트로 제공하는 블루라이트 필터 기능은 검정색을 그대로 남기면서 하얀 글자를 노랗게 바꿔주어서 같이 이용하고 있다.
나는 쓰지 않지만 화면 자체의 밝기를 낮춰주는 dimmer등의 어플과 조합해서 쓰는 방법도 있다.
(결국 나는 색감을 포기하고 눈의 피로도가 덜한 방향을 택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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