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에이스 act2는 다이아몬드 에이스의 후속작이다. 부활동 애니 폭력, 선정 애니가 많아진 애니 중에서 그래도 저런 자극적인 소재에 덜 영향을 받는 장르가 있는데, 그것은 일본 스포츠물, 그중에서도 부활동물이다. 스포츠물 이외에도 부활동물의 종류는 꽤 많고 그 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부활동 물들이 가지는 장점이 있다. 먼저 그것이 악기연주건 스포츠건 대부분 “전국대회”가 존재해서 그 전국대회 출장이나 우승이 부활동의 목표가 되는 경우가 많다.즉 작품 줄거리의 커다란 목표가 생기는 셈이다. 그래서 부활동물들은 그 전국대회에 우승하기까지의 과정이나 노력, 혹은 좌절, 그 사이의 사건 등을 다룬다. 또 하나로 일본 고등학교 특유의 선후배 관계가 있다. 이 부분은 우리나라도 유사할 수도 있어서..
동화적 취향 유년 시절부터 지금까지 내 취향은 일견 확고하다. 그것은 "세계명작동화시리즈"로 대변되는 아니메 시리즈와 같은 정서이다. 세계명작동화시리즈 중에서 특히 좋아하는 작품은 "키다리 아저씨"와 "로미오의 푸른 하늘"이었다.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애니로는 동화책 원작의 "나와 나 - 두사람의 로테"를 꼽는다.(우연히 이안디와 제목이 같다.) 해리포터 시리즈도 참 즐기면서 재미있게 봤다. 푹 빠져 했던 게임으로는 스퀘어에닉스의 "킹덤하츠"가 있다. 꾸러기수비대처럼 디즈니 속 세계들을 여행하는 이야기로 정서가 동화적이다. 이 킹덤하츠의 영향으로 거의 대부분의 디즈니 애니 영화들을 속편까지 보기도 했다. 혹은 "안젤리크"역시 좋아했다. 역시 오토메시리즈로 꽤 동화적이다. 요즘 양산되는 많은 애니나 이야기..